플렌제이 원형테이블 구입한지  3-4년 된거 같아요.

많은 업체들중,

가장 감성 있고 튼튼해 보이는 플렌제이로

나름 구매에 엄격한 저를 믿고 구매했었지요.

구매하고 일주일 가까이가 돼도 오지 않아

문의하니 배송지 도착은 했으나 택배업체에서 물건이 누락되어 내일중으로 배송 받을 수 있을꺼라고 빠른 답변을 받았고, 무사히 상품과 만날 수 있었어요.

역시나 영롱한 자태에 모던한 원형 테이블 색감까지

한눈에 반했지요.

몇개월 사용도중 어린아이들이 있는 우리집 식탁은

자꾸자꾸 밀렸고, 식탁이 이렇게 밀려서 되겠나 싶어

문의 하니 아래 밀림 방지 스티커가 떨어진거 같다며

친절히 안내 받았고,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현재는 이 밀림방지 스티커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별것 아닌거 같지만

이런 업체에서 몇개월 지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마음이 참 따뜻해진 경험이어요.

마지막으로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번에 이사를 하고 식탁에 무리가 간건지

상체가 조금 뒤뚱하는 느낌이 몇일 들더니 흐물흐물?

 해지더라구요.

문의했더니 안에 팔각나사를 조이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고,

공구만 있으면

아줌마인 저도 할 수 있을만큼 쉬운 문제였어요.

그러나 며칠후 저녁 먹는 도중 신랑쪽으로 상판이 쿵 하고

부러져 버리면서- 이를 어쩌나 하고

또 문의를 하였지요.

이번에는 방문을 해주신다는 안내를 받았고,

그 주 오셔서 왜 그런건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다행히 부품 하나만 교체하면 되는것으로

서비스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구입한지 3-4년 지나 어디 가져가서 접합를 해야하나 

복잡한 심경이었는데, 

이렇게 친절히 방문 서비스까지 도와주시니

플렌제이로 결정한 내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울 정도였어요.

아이들이 낙서를 해도 쓱쓱 지워지고

디자인은 말할것도 없는 플렌제이 테이블에서

오순도순 마시고 먹고 할때마다 감사할꺼에요.

서비스 당일 너무 감사해서 

그날 바로 글이라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늦어진 감사 말씀 전합니다.

감시합니다 플렌제이. 번창하세요!